오염된 카메라 렌즈 복원하는 법을 배워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지 투성이 카메라렌즈 수리기 by문재철

오염된 카메라 렌즈를 수리하기 위해서는 일단, 밑에 사진 정도의 도구가 필요합니다.
일차적으로 도구가 없으신분들 섣불리 안경 드라이버만 가지고 덤비지 말아 주세요.  (멕가이버 아닌거 다아니까능^^)

우선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카메라 렌즈의 경통 측면의 일자형 피스를 제거 하도록 합니다.

렌즈경통과 마운트경통은 쉽게 분리가 됩니다

처음에 본 도구를 사용해서 링을 제거하면 렌즈가 하나둘 분리가 됩니다.

빛에 살짝 반사 시켜 보시면 오염된 카메라 렌즈에 곰팡이나 이런저런 먼지등으로 변색된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오염된 렌즈를 산소계표백제에 1시간 가량 담궈 둡니다.

물로 몇아례 반복세정후 건조하면 눈에 띄게 깨끝해진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깨끝해진 렌즈를 분해했던 그 역순으로 조립해 줍니다.
말은 참 쉽죠??  오염된 렌즈 청소 도전하느냐 마느냐는 여러분 몫입니다.

제가 자주가는 사진의 대가 문재철님 홈페이지에서 동의를 얻어 가져온 겁니다. 문재철의 사진 이야기에 가시면 이보다 더 유익한 사진에 대한 정보, 멋진 사진, 멋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음에 시간내서 문재철님에 대한 포스팅도 계획중에 있습니다.
정말 멋진 분이십니다 !!!!!!!(느낌표 7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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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보다 중요한 사족※

가끔 저 처럼 렌즈에 곰팡이랑 발삼을 구별 하시지 못하는 분이 또 있을까봐서 살포시 검색으로 알아낸 발삼에 대한 지식 보따리를 펼쳐보이겠습니다.

카메라 렌즈 발삼 이란..

렌즈를 보면 스펙에 몇군 몇매 이렇게 써있는걸 보실텐데요.

그런 몇군이라는건 렌즈의 뭉테기를 말하는거고 몇매는 실제 렌즈를 구성하는 유리알의 갯수를 말하는 겁니다.

즉 유리알이 1개 들어있으면 1매가 되는것이고 유리알중 2개 정도가 한뭉테기로 붙어있는경우

1군 2매라고 하는건데요.

여기서 유리알을 군으로 묶을때 붙이는 접착제가 발삼수지 라고 하더군요

그 접착제가 좀 오래되면 부스러지거나 떨어지면서 렌즈알이 오염된거처럼 되는경우가 있다더군요

그걸 발삼이 있다라고 표현하는듯 합니다.


출처 : slrclub에서 활동중이신 CrissAV님

그렇다고 합니다.. 

매번 블로그질을 하면서 느끼는 바이지만,  남에게 좋은 정보를 주기보담은 매번 스스로에게 더큰 도움이 되는군요.

오늘도 역시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