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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 A to Z : 디카의 정의 ~ 선택요령 까지 [좋은 디지털카메라란?]

거친손 2009. 2. 1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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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카메라의 정의

기존 필름카메라와 달리 디지탈카메라의 차이점은 렌즈를 통해 촬영한 피사체가 어떤 방법으로 처리되는가에 따라 구분된다.

필름카메라는 촬영 후 필름을 현상,인화하는 과정을 거쳐야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으나 디지탈카메라는 CCD(전하결합소자)를 거쳐 디지탈신호로 바뀐 후 메모리 에 저장 된다. 즉, 필름을 사용하지 않고 메모리라는 저장매체가 디지털신호로  처리 된 화상을 저장하여 필름역할을 대신한다.

화소수가 무엇인가?

디지탈카메라에서 80만 화소, 100만 화소, 200만 화소 등 화소수로 사양을 표시하는 데 "어느 정도가 나에게 적당한가?"
"프린트로 인화하면 어느 정도 크기까지 할 수 있을까?" "PC기록 보관용으로 사용할 때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
등등 유사한 질문 이 많은데 이 모든 것들이 화소수와 연관성이 있다.  

아래 표와 부연설명을 참고하면 충분한 이해가 될 것이다.(단위 : 인치)

카메라 화소 프린트기 해상도
180dpi 300dpi 600dpi
높이 높이 높이 높이
30만 640 480 3.56 2.67 2.1 1.6 1 0.8
40만 800 600 4.44 3.33 2.7 2 1.3 1
80만 1024 768 5.69 4.27 3.4 2.6 1.7 1.3
130만 1280 1024 7.1 5.69 4.3 3.4 2.1 1.7
200만 1600 1200 8.9 6.7 5.3 4 2.7 2

1. 픽셀=점=화소=도트 모두 같은 의미.

2. 인치는 cm로 환산하면 1인치 당 2.5cm.

3. dpi 란 1인치(2.5cm)에 점(화소,픽셀,도트)이 몇 개 찍히는가의 단위.


* 인쇄크기의 계산법(폭,높이 따로 계산)

인쇄크기(폭,높이) = 카메라 각 해상도(폭,높이) ÷ 프린터기 인쇄dpi 


예) 30만화소의 카메라로 180dpi프린터기를 사용하여 프린트한다면?

30만화소의 해상도는 폭이 640이고, 높이가 480이다.

( 인쇄크기 = 카메라 각 해상도 ÷ 프린터기 인쇄dpi )

1. 폭 크기 640 ÷ 180 = 3.56인치(cm로 환산을 위해 x 2.5를 하면 8.9cm가 됨)

2. 높이 크기 480 ÷ 180 = 2.67인치(cm로 환산을 위해 x 2.5를 하면 6.7cm가 됨)

30만화소의 카메라로 180dpi프린터기를 사용하여 프린트한다면, 폭 8.9cm, 높이  6.7cm의 사진이 인쇄됨.

!! 폭1200개점과 높이600개점의 사진데이터(70만 화소 상당)가 있다.1인치에 300개점 을 찍는 프린터기라면, 사진 폭의 점을 모두 찍기 위해 4인치를 찍어야 한다

!! 130만화소의 카메라를 300dpi급 프린트로 출력하면 일반사진의 3 * 4 사이즈의
    200만화소의 카메라를 300dpi급 프린트로 출력하면 일반사진의 4 * 6 사이즈 정도 화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2. 디지탈카메라는 왜 화소수가 중요한가?
 

디지털 카메라가  필름 카메라와 크게 다른 점은 필름 대신에 CCD라는 반도체 부품이 빛을 받아들이며 그 양에 따라 화상을 만드는 것이다.

35만 화소, 또는 100만 화소라고 표현하는  것은 CCD 자체가 가지고 있는 센서의  총 갯수를 말하며, 그래서 이 CCD의 화소수가 디지털카메라의 화질의 크기를 결정하는  사양이 되는 것이다.


즉, 화소수가 높을수록 치밀한 묘사를 가능하게 한다.


실제로 화상을 촬영하는 경우의 화소수는 출력 화소수와 기록 화소수로 구분되어 표시한다.

예를들어 35만 화소는 640*480픽셀, 130만 화소는 1280*960픽셀로 구성되어 진다.


사람의 눈으로는 35만 화소나 130만 화소나 똑같이 보이지만 35만 화소보다 135만 화소의 출력이 크기 때문에 실제 해상도는 4배(가로 2배, 세로 2배) 정도 차이가 난다.

모자이크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쉬운데, 모자이크가 가늘면 가늘수록 치밀한 화상이 되고 굵을수록 정밀도가 떨어지는 원리이다. 

화소수가 높아지면 많은 메모리를 필요로 한다.

화소수가 높아진다는 것은 기록할 데이터의 양이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메모리의 소비량도 커지게 되고 그만큼 촬영할 수 있는 매수가 줄어드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취급하기 간단하고 대용량인 콤팩트플래쉬 카드와 크기가 작고 얇으며 비교적 저렴한 스마트미디어라는 메모리 카드가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메모리 카드를 사용하면 메모리가 가득 차면 새 메모리 카드로 교환하여 고화소 모드에서도 많은 수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디지털카메라 선택 요령

디지털카메라는 PC의 발전속도보다 엄청나게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신에게 적합한 디지털카메라를 선택하려면 현재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를 고려하고 아래 항목이 용도에 얼마나 적합한가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현재의 사용목적에 만족하고 구입하는 것이 첫번째 선택요령이며, 미래를 생각하여 무리하더라도 투자하는 것이 좋은지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① 화소수(畵素數)  
디지털카메라의 성능을 알아볼 때에 잘 쓰이는 단어는 각종 안내물에서도 화질의 크기를 나타낼 때 자주 쓰이는 화소라는 용어입니다.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할 때 필름에 해당하는 것을 'CCD 센서'라고 하며 빛의 강도를 전기신호로 바꾸는 작용을 한다. 빛을 받는 센서 하나가 '화소'이며 센서가 얼마나 있는가를 나타내는 것을 화소수라 합니다.
많은 센서로 영상을 기록하려면 보다 작은 부분까지도 찍혀져야 하므로 화소수가 많을수록 세밀한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화소수는 화상의 크기와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화소가 클 수록 크게 인쇄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해 봅시다.
    1. 인쇄하는 기기에 따라서 인쇄품질과 깨끗하게 인쇄할 수 있는 크기가 다릅니다.
      - 300dpi의 잉크젯과 1440dpi까지 가능한 잉크젯 두개를 놓고 비교해 볼때 같은
        카메라로 촬영했다 하더라도 누구나 쉽게 추측할 수 있듯이 1440dpi의 잉크젯
        이 더 좋은 화상을 얻을 수 있고, 더 크게 인쇄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 요즘 나와있는 가정용 포토잉크젯은 1440dpi급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이러
        한 경우 200만 화소면 A4용지에 깨끗한 화질로 꽉차게 인쇄하실 수 있고, 85
        만 화소면 일반 사진 현상(3"*5") 크기로 인쇄하 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 전용 프린터나 인쇄소 인쇄기 같은 경우는 보통 300-400dpi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dpi가 떨어지기 때문에 크게 인쇄하면 계단현          
        상이 생기기는 하지만 적당한 크기로 인쇄하시면 잉크젯으로 인쇄한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필름을 인화한 것과 같은 화상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 인쇄품질의 경우 200만 화소급이면 A4용지의 약 3/4 크기까지, 150만 화소면
        일반사진과 같은 크기로 인쇄하시면 됩니다. 즉, 인쇄를 어떤한 것으로 할 것
        인가를 함께 고려해야 하며, 그러한 것으로 인쇄할 경우 얼만큼의 크기로 인쇄
        할 것이며, 이러한 경우 어느정도의 화소면 적당한지 고려하셔야 됩니다.

    2. 화소가 크다고 꼭 좋은 것은 아닙니다.
      - 기술의 향상으로 작은 크기에 많은 소자를 집적할 수 있으나 밀도가 증가하면
        각 소자가 빛을 받은 양이 줄어듭니다. 그러면 화질이 나빠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물론 셔터속도를 길게 하여 빛의 양을 늘려 주면 되겠지만 셔터 속
        도가 길어지면 손떨림 등에 의한 노이즈가 생길 수 있습니다.

      - 홈페이지나 이메일로 올리는 경우 화소가 크면 화일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보내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화상을 보기위해 오랜 시간 기다려야하는 부담이 발생합니다.

      - 화소가 크면 화면상으로만 보실 경우 모니터의 화면을 넘치기 때문에 스크롤          
         시키거나 크기를 줄여서 다시 저장해야 하는 부담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3. 안내물 상의 화소가 같더라도 화상의 질은 다를 수 있습니다.
      - 화소만 크다고 화질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감지센서가 색을 정확하게 감지하          
         는지, 질감을 생각하는 만큼 표현해 주는지 등을 살펴보셔야 합니다.

      - 화소가 같더라도 디지털카메라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압축방식인 JPG로 압축을
         하게 됩니다. 당연히 압축률이 클수록 화질은 떨어지게 됩니다. 즉, 같은 화소라도
         화상의 데이터 크기가 다르다는 점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② 메모리  
빛을 센서로서 전기신호로 바꾼 후 이것을 디지털 데이터로 기록하기 때문에 '디지털카메라'라고 하는데 그 데이터를 기록하는 장소를 메모리라 한다.
메모리는 크게 나누어 디지털카메라 본체에 내장되어 있는 것과, '메모리 카드'라고 하는 교환식의 기록장치 2종류가 있다. 본체에 내장된 메모리는 촬영매수 이상이 되면 촬영한 것을 지워서 다시 기록할 수 있다. 한편 교환식 메모리 카드의 경우는 지워서 기록할 수 있고, 카드 자체를 교환하면 얼마든지 촬영이 가능하다. 다시 말해 필름을 교환하는 것과 같다.

③ 촬영모드  
많은 디지털카메라에는 표준화질(Normal)과 고화질(Fine)등, 촬영시 모드를 선택하도록 되어있다. 이것은 기록하는 데이터의 양이나 압축비에 따라 분류된다.
내장되어 있는 메모리의 경우는 기록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이 정해져 있으므로 화상 1장에 큰 데이터를 써버리고 나면 촬영매수는 당연히 적어지게 마련이다. 그래서 그다지 필요치 않은 데이터는 촬영모드를 변경해서 매수를 늘려가는 것이 현명하다. 대개의 모델은 1매마다 모드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피사체와 목적에 맞추어 현명하게 모드를 선택하여 촬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④ 액정 모니터  
디지털카메라의 최대의 특징이라 일컬어지는 것은 액정 모니터, 대개의 기종은 카메라 본체에 소형의 액정화면이 붙어 있으므로 촬영한 그 자리에서 화상을 볼 수 있다. PC와 TV에도 비출수 있지만 역시 디지털카메라는 바로 현장에서 확인하는 점이 즐겁다.
또 매크로(Macro-근접촬영) 촬영시 완성된 화상을 확실히 확인하면서 촬영하면 실패확률도 적어진다.

⑤ 포커스(촛점)  
디지털카메라의 핀트를 맞추는 것은 자동초점(Auto Focus)과 고정초점(Fixed Focus)의 두 종류가 주류를 이룬다. 오토포커스는 일반의 콤팩트필름 카메라에서도 친숙한 자동초점장치, 한편 고정초점은 카메라로부터 일정한 거리에 핀트가 맞도록 고정시킨 것이다. 디지털카메라의 다수가 광각렌즈를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촬영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⑥ PC와 접속  
PC와의 궁합은 천생연분이다. 거의 대부분의 디지털카메라는 PC에 접속시키기위해 시리얼(Serial) 케이블이 부속품으로 준비되어있고, 3.5" FDD Adapter, PCMCIA Card Adapter, 외장 리더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

⑦ 밧데리(Battery)  
디지털카메라를 실제로 사용해보면 의외로 마음에 걸리는 것이 이 밧데리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어떤 방식으로 되어 있는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전용 밧데리 팩을 사용하는 것과 AA Size 범용 건전지를 사용하는 것 크게 두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으며, 각각 장단점이 있다.
특히 옥외 촬영시 밧데리가 떨어지는 등의 불편한 상황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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