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킹커피 퓨어블랙 - G7커피 업그레이드

평소 커피를 즐기는 편인데 집에서는 항상 베트남 G7커피 수출용을 먹곤 했습니다.

위 사진의 G7 블랙커피입니다.

카누로 대표되는 국내 인스턴트 블랙커피 (혹은 아메리카노)들 보다 가성비가 뛰어날뿐 아니라 저에게는 입맛에도 잘 맞았습니다.

진한 덕분에 양도 2배(?)로 느껴집니다. 집에선 한잔마실때 보통 400~500ml정도 양으로 마시기 때문에 카누 미니 종류는 2개 넣었고 보통사이즈는 물을 300~350ml 정도로 해서 마시곤 했습니다.

그러다 뽐뿌에서 보고 G7커피보다 프리미엄 급이라고 하는 킹커피를 저렴하게 팔고있다는 정보를 접하고 참지 못하고 구매했습니다.

2g 15개 한 상자당 1,100원

9상자 주문시 9,900원으로 무료배송 적용이 되어 9상자 주문했습니다.

베타남어 혹은 영어로 적힌 박스에서 무언가 신뢰감(?)이 묻어나옵니다.

15개 X 9BOX = 135개

하루에 한잔 마셔도 135일 마실 수 있는 양입니다.

가격은 개당 73.3원입니다.

킹커피 쌓아놓고 한번 찍어봤습니다.

G7보다 한단계 높은 프리미엄 라인 이라고는 하는데 박스나 패키지 등 겉 외관으로는 그 차이점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15개씩 들어있습니다.

이미 몇개 마신후에 찍은 사진 입니다.

유통기한이 2년으로 넉넉한게 아주 마음에 듭니다.

베트남 킹커피 뒷면입니다.

뜨거운물 60ml가 정량인것 같지만 우리네 입맛에는 절대 아닙니다.

아주 고운 가루로 아이스로 마셔본적은 없지만 찬물에도 잘 녹을것 같습니다.

기존 베트남 G7커피 보다도 가루가 고운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2g 대략 이정도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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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마신던 베트남 G7 커피 대용으로 구매해본 킹커피 입니다.

입맛이 저렴해서 인지 둘 사이의 차이점을 크게 느끼진 못했습니다만 킹커피가 G7에 비해 좀더 마일드(?) 한 느낌입니다. G7마실때와 같은양의 물을 넣으면 너무 순한 느낌마저 들어 물양을 좀더 줄였습니다. 대략 400ml 정도일까요?

물 양을 줄여야 하는 탓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기존에 먹던 G7이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