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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에이치엠씨투자증권㈜의 기업신용등급(Issuer Credit Rating) 및 기업어음 신용등급 각각 A 및 A2로 신규 평가 | |
동사는 2008년말 현재 본점과 2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중소형 증권사로, 2008년 3월 현대자동차 外 4개사(현대모비스, 기아자동차, 엠코, 현대제철)가 기존 최대주주로부터 동사 지분 29.76%를 인수하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에 편입되었다. 2008년 7월 1천억원 규모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자에 대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여 자본을 확충하였으며, 증자 후 최대주주인 현대자동차(당사 신용등급 AA(안정적))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54.85%로 확대되어 지배구조가 보다 안정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중소형 증권사로서 업계내 시장지위 및 경쟁력은 열위하나, 향후 계열기반의 영업적 · 재무적 지원과 그룹사 · 협력사와의 시너지 추진을 통해 수익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에 편입된 2008년 5월 이후 그룹사에 대한 채권 인수 · 중개 및 수익증권 · RP 등 금융상품 판매를 통해 시너지 수익을 지속적으로 시현해오고 있다. 또한, 그룹기반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영업기반 확대전략의 일환으로 울산, 광주, 전주 등 그룹의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지점을 추가하여 2008년 3월말 17개이던 영업지점을 2008년말 현재 25개로 확대하였으며, 전문인력 영입과 조직재편 등을 통해 2008년 3월 317명이던 임직원수도 2008년말 521명으로 증가하는 등 적극적인 성장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익기반 다각화를 위해 신탁업 인가 취득, 퇴직연금사업자 등록 및 지급결제업무 추가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동 부문에서도 그룹사 및 협력사 네트워크를 통해 수익기반을 원활히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동사는 제조업 계열의 증권사로서, 광범위한 네트워크 및 영업경쟁력을 지닌 은행, 보험 중심의 금융계열의 증권사들과 비교하여 연계영업을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최적의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위탁매매 및 자기매매 위주의 수익구조를 지닌 중소형 증권사로서 영업규모가 미미하고 증시 및 금리 등 시장변수에 따른 실적변동성이 내재되어 있어 수익구조의 안정성은 다소 취약한 수준이다. 현대차그룹 편입 이후 영업활동 강화, 계열기반의 수익기반 확대 및 유상증자를 통한 운용자금 증가 등으로 수익창출력을 점진적으로 제고시켜 나가고 있으나, 2008년 하반기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증시 및 금리 등 시장변수에 따른 실적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조직재정비, 인력확충 및 영업활동 강화에 따른 영업경비 부담 증가가 단기적으로 수익성에 다소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고정이하채권규모 및 Coverage ratio 등을 감안시 전반적인 자산건전성은 양호하며, 2008년 7월 1천억원의 유상증자 실시에 따른 자본완충력 제고에 힘입어 2008년말 현재 영업용순자본비율이 519.5%, 잉여자본(영업용순자본-총위험) 규모가 1,161억원을 보이고 있는 등 우수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영업확대 등으로 레버리지 수준이 증가하고 있는 점과 향후 신규업무영역 추가를 통한 리스크 증가 가능성을 감안시 향후에도 지속적인 자본확충과 리스크 관리 강화가 수반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영업규모 확대 및 대고객부채 증가로 레버리지 상승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대고객부채 증가효과를 배제한 조정레버리지((총자산-고객예수금-RP매도-매도신종증권)/자기자본)는 2008년말 현재 1.5배에 불과하여 재무안정성은 우수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한국증권금융의 차입한도(2천억원)를 확보하고 있는 등 양호한 재무유동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2008년 현대차그룹 편입 이후 신인도 제고에 힘입어 콜차입 등 단기금융시장 접근능력이 크게 개선된 점은 동사 자금조달의 안정성 강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유사시 현대차그룹으로부터의 재무적 지원가능성을 감안할 때 재무융통성은 우수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출처: 한국기업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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