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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법 유예안 결국 어떻게 되나?

비정규직법 유예안 결국 어떻게 되나?

비정규직, 결국 해고될 것인가
비정규직 유예안에 관한 공방 치열해져

비정규직법이 유예안을 매개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는 듯 싶었으나 확실한 결론이 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비정규직 근로자 해고의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비정규직 해법을 찾기 위한 `5인 연석회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정치권과 노동계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어 이달 안에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다음달 1일부터 고용기간 2년이 된 비정규직 근로자 해고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과 임성규 민주노총 위원장은 26일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3당에서 유예로 가닥이 진행되고 있는데 어떤 상황에서도 유예에 동의할 수 없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두 위원장은 "법 시행 유예를 전제로 만들어진 연석회의라면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양대 노총은 "여야가 연석회의 차원의 합의를 거부하고 비정규직법 시행 유예 개정을 강행한다면 이는 온전히 여야 3당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런 반면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29일에는 비정규직법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간은 점점 다가오는데... 어떻게 어느방향으로 가려나..??

사회적 약자를 만들어가는 나라. 대한민국이네요